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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미국 고용 지표 발표시기와 주식, 채권, 외환시장 영향력

by 승마니 2024. 8. 15.

고용지표란 경제 관련 뉴스 중 가장 집중 조명을 받는 지표로서 새로운 고용창출에 대한 내용입니다.이 지표는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미국-고용지표
미국-고용지표

 

 

미국지표 중 영향도

 

시장민감도 매우 높음

 

 

발표 빈도

매달 한번 발표

 

 

발표시간 및 시기

오전  8시 30분(미 동부시간 기준)

매달 첫번째 금요일 발표하며 바로 이전달의 수치들 입니다.

 

 

발표내용

 

경제 관련 뉴스 중 가장 집중 조명을 받는 지표로서 새로운 고용창출에 대한 내용입니다.

경제적, 정치적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작성기관

 

미 노동부 산하 노동 통계청

 

 

지표 핵심

 

- 이지표는 다른 지표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합니다. 어떤 다른 경제지표들도 고용현황지표만큼 주식시장이나 채권시장에 큰 충격을 주지 않습니다.

 

1. 발표시기는 지난달의 경제성과가 검토되고 나서 일주일 후 발표됩니다.

 

2. 고용현황지표는 고용시장, 가계의 수입, 향후 경제활동을 예측하는 데 필요한 정보이 있습니다.

 

3. 고용현황이란 가계소득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근로자의 소득이 높을수록 지출을 하며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됩니다. 반면 고용 또는 일자리가 감소한다면 지출이 감소할 것이며 기업은 타격을 받게 됩니다. 

 

가계지출이 경제 총생산의 약 3분의 2를 차지한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투자자들이나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고용현황지표에 민감한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4. 정확한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고용현황지표가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이때문입니다.

해당 월에 관련된 다른 정보들이 부족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실업률 예측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습니다. 

 

고용현황보고서의 가장 중요한 초점은 실업률입니다. 경제학자들은 두 가지 출처에서 얻은 정보를 이용하여 고용시장의 월간 변화를 측정합니다.( 두가지 출처란? : 고용시장 월간 변화 측정 방법)

 

 

*실업률

실업률이란 민간 경제 활동 인구 중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합니다.

 

*민간경제활동인구란?

군인이나 교도소 수감자, 양로원에 있는 사람  등을 제외한 16세 이상의 고용상태 또는 비고용상태에 있는 사람을 통칭합니다.

 

 

고용시장 월간 변화 측정 방법

 

1. 정부가 실시하는 전화나 우편인터뷰를 이용한 가계대상조사

 

2. 최근의 고용인원 변화에 대해 회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임금대장조사

 

-> 이 두가지 조사방법은 고용시장 나아가 경제의 전반적인 건전성에 대한 대략적인 암시를 제공합니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

 

채권시장

 

 

채권투자자들은 고용 상황의 강세를 암시하는 뉴스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긍정적인 고용상황이 인플레이션 가속화와 이자율 인상의 전조로 인식되기 때문입니다. 

 

일자리가 증가하고 있다는 뉴스가 발표되면 채권의 과다한 매도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채권 가격의 하락폭과 채권수익률의 상승폭은 많은 요소들에 의해 좌우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는 현재 경제가 경기순환의 어느 주기에 자리하고 있느냐는 점이다. 

 

경제가 침체기에서 벗어난 직후에는 고용의 급증이 채권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고용의 급증으로 인플레이션 위험이 임박할 가능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경제 활황기에 고용이 급증하면 그 결과로 채권가격의 급락과 수익률 상승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용현황보고서의 내용이 고용시작의 지속적인 악화를 가리키고 있다면 경기둔화를 예상할 수 있으며, 그 결과 채권시장에는 좋은 소식이 됩니다.

 

 

주식시장

 

강력한 고용시장현황을 가르키는 뉴스는 주식투자자들에게 호재로 받아들여집니다. 직업을 가진 노동자들의 수가 증가하고 노동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 수요와 지출이 상승하게 됩니다.

그 결과 주식시장에는 기업의 매출과 이윤이 곧 향상되리란 기대감이 확산될 수 있습니다. 

 

고용 수치의 감소 또는 불변은 주식시장의 악재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가계지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입니다. 기업 매출의 하락에 따라 기업의 소득과 이윤이 감소하고, 그로 인해 기업의 주식 보유에서 비롯되는 인센티브가 줄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이자율 인상과 인플레이션 인상을 동반한 경제과열기에는 강력한 고용시장을 반기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높은 이자율로 인해 기업의 대출비용이 증가하고 그 결과로 기업들의 주식 가격 또한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외환시장 

 

고용 관련 수치는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의 가치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강력한 고용상황을 제시하는 뉴스는 이자율 인상의 원동력이 되며 이에 따라 달러화는 외국투자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통화로 여겨집니다. 

 

외국 투자자들은 미국 국채보유를 통해 더 많은 이자소득을 올릴 수 있습니다. 반면, 고용상황이 긍정적이지 않다는 뉴스는 달러화에 대한 수요를 약화시킵니다. 고용시장이 악화되면 경기부흥을 목적으로 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입니다.